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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황리단길입니다. 황리단길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많은 주전부리들이 있는데요. 그중에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이 경주빵, 십원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들러본 <황금십원빵>은  십원빵을 최초로 개발한 원조집이라고 합니다. 원조라고 하면 논란의 여지가 많겠지만, 어찌 됐든 매장에는 십원빵을 최초로 개발한 집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온 경주 황금십원빵 리뷰해 보겠습니다.

 

십원빵 최초 개발자의 집 

 

 

경주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황리단길이죠. 황리단길에는 갖가지 먹거리들이 많아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 여행 중 들렀던 곳은 십원빵을 최초로 개발한 개발자가 운영하는 '황금십원빵'집이었어요.

 

경주에 가면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관광지 곳곳에 십원빵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이 집이 원조였나 봅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더라고요.

 

 

 원유 100% 모차렐라 치즈 사용 

 

 

십원빵 원조 '황금십원빵'은 원유 100%로 만든 맛있고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하는 집이었어요. 좋은 재료를 쓰니 맛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과 십원빵 하나씩을 샀는데요. 갓 구운 빵이라 냄새가 끝내주네요.

손으로 잡으니 뜨끈뜨끈합니다. 이건 정말 맛없을 수 없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카페 매장 

 

 

갓 구운 빵을 들고 바로 옆 실내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곳들은 대부분 길에서 픽업해서 먹는 집들인데, 여기는 이렇게 카페 매장이 함께 있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여행 중에는 많이 걷게 되어 다리가 아픈데, 소박하게 십원빵 하나 사서 편안하게 쉬면서 먹을 수 있어요.

 

 

 

 

매장도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게 분위기 좋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규모는 크지는 않았지만, 황금십원빵 상호명에 어울리게 황금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재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주의 분위기에 맞게, 고가구들이 있어 운치를 더하는 곳이었어요. 거울샷도 찍을 수 있답니다.

 

맛있는 십원빵 

 

 

십원빵맛은 갓 구워 겉이 바삭바삭하고, 빵 부분은 버터의 풍미가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촉촉한 식감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치즈는 고소하면서도 잘 늘어나고, 쫄깃쫄깃 맛있었어요.

 

금방 구운 따끈한 빵이어서, 손으로 반을 잘라보니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식욕을 돋우더라고요.

맛있는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 원조 '황금십원빵' 리뷰였습니다.

 

 

<황금십원빵>

경주시 포석로 1068번 길 7

☎ 0507-1415-5443

매일 11: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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