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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살랑~~ 햇볕도 좋고, 날씨가 따뜻해 완연한 봄이 느껴집니다. 나른한 주말 오후, 바람 쐬러 법성에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들렀던 카페가 정원이 있어 힐링되는 분위기 좋은 곳이면서 애견동반도 가능했던 곳이라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법성카페 '그루비제이' 리뷰해 볼게요.
분위기 -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법성포구의 매립지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법성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이 위치해 있어요. 건물의 느낌이 모던하면서 인테리어도 감각적이라 분위기 좋았어요. 주말이라 손님은 많았어요.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된 곳이었는데, 1층은 실내 매장은 작고 대신에 야외 정원 공간이 있는 곳이라 햇볕 따뜻한 봄날에 이용하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었답니다.
2층은 실내 공간이 넓고, 오픈이 가능한 테라스 공간도 있어 바닷바람을 느끼며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괜찮더라고요.
메뉴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에요. 기본적인 커피나 수제청음료 메뉴들이 몇 가지 있고, 고창의 상하목장의 아이스크림을 단독으로도 판매하고 아포가토로도 판매가 되고 있었어요.
법성카페 - 애견동반 가능한 곳
애견동반이 가능한 법성카페 '그루비제이'의 정원입니다. 눈길을 끄는 빨간 테이블과 의자가 포인트였어요. 저도 우리 댕댕이 데리고 갔는데,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애견 동반 가능한 곳이라면 참 감사해요. ^^
따뜻한 햇볕을 느낄 수도 있고, 바로 앞의 바닷바람도 느낄 수 있어서 힐링되는 공간이었어요.
음료 맛
저희는 아인슈페너와 아포카토 주문했어요. 아포가토에 이용되는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의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맛이 정말 진하고 부드러워요. 부드럽고 진한 아이스크림에 방금 내린 에스프레소를 직접 올려 먹으니 정말 향긋하고 맛있더라고요.
아인슈페너는 위에 크림도 정말 부드럽고, 달달함과 커피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그루비제이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로3길 20-26
0507-1494-2501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