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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제대로인 호암동 맛집 '치히로'에 다녀왔어요. 젊은 감각의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에 느낌 좋고, 텐동도 맛있었던 곳입니다. 솔직 리뷰 남겨볼게요.
호암동 맛집 분위기
이번 방문 때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자료가 미흡합니다. 죄송해요.
빨간 벽돌의 건물에,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이었는데요.
역시 젊은 손님들이 꽉 차 있더라고요. 일식집 분위기에 맞게, 테이블도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했고, 메뉴 이름들이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더라고요. 설명을 볼 수 있게 되어는 있는데, 따로 터치해서 읽어봐야 해서 그 부분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맛
태블릿으로 주문해서 메뉴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건 연어를 살짝 익혀 나온 건데, 연어 타다끼 같은 느낌의 메뉴였어요. 맛은 순한 맛과 매운맛으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데, 반반씩 섞여 있는 메뉴도 있어 두 가지 맛을 모두 볼 수 있었답니다.
양념은 두 가지 다 맛있었는데, 저는 매운맛을 더 좋아해서요.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이건 튀김이 올라가 있는 기본적인 텐동인 것 같아요. 새우, 김, 단호박, 팽이버섯등의 튀김이 올라가 있었어요.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튀김을 좋아하신다면 드셔보세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참여하고 음료를 서비스로 받았기에, 탄산음료와 함께 먹었습니다.
이건 간장새우와 전복, 날치알등으로 구성된 텐동. 연어도 들어있었고요. 야채와 해물을 골고루 먹을 수 있었던 메뉴입니다. 해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살짝 비리다고 느끼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솔직 리뷰
저는 개인적으로 연어가 제일 맛있었어요. 연어의 겉을 살짝 익혀 나오는 거라 비리지도 않고, 양념이 단짠단짠 해서 맛있었어요.
전반적으로는 양이 살짝 아쉽습니다. 보통의 성인 여자가 먹어도 살짝 아쉬운 양이라, 남자분들은 1인 1 메뉴로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충주에 이 정도 분위기의 레스토랑, 이 정도 수준의 일식집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단 생각 들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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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충주점
☎ 070-4334-7299
충주시 호암토성 6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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